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독도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 규탄대회 개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독도방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독도방문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는 7월 27일, 독도를 찾아 민주당 소속 기초·광역의원과 당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윤재갑 위원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는 전 세계를 향한 일본의 핵 테러 시도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원전 오염수가 해양에 투기 되면,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의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것이며, 이로 인해 국내 수산물의 60%를 생산하는 전남의 지역경제를 파탄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재갑 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물론, 수산인의 생계가 걸린 문제”라고 지적하고,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당원, 군민과 함께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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