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남재헌)은 여름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선박종사자 및 이용자의 해양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8월 1일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통영항을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안전실천본부 경남지역본부 등이 참여해 선박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비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영소방서와 협업해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가상현실(VR)을 통한 해양사고체험,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양안전의 날(매월 1일) 맞이해 캠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 리플릿 및 해양안전홍보 물품을 배포해 해양안전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 및 청렴(부패예방)을 홍보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일상 생활속에서 국민의 안전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