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수협 최영희 조합장은 지난 7월 27일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 등 임직원 20여 명을 초청해 자매결연 관계인 양 조합 간 우의를 돈독히 하면서 고성군수협의 선진지 견학을 시켰다.

 조합 간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으로 수협의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8년 전 고성군수협 최영희 조합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고흥군수협을 방문하면서 자매결연 관계가 이뤄졌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수협 임직원과 고흥군수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수협의 업무보고가 이뤄졌고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은 “고성군수협의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감개무량 하다”면서 “고성군수협과 함께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수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도엔 고성군수협 임직원이 고흥군수협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수협 최영희 조합장은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과 김미영, 이미봉 여성 비상임이사 두 분과 이희정 여성어업인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이 다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도엔 고성군수협 임직원들이 고흥군수협의 선진지 견학을 위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수협 여성어업인연합회 이희정 회장은 건의사항을 통해 최영희 조합장에게 고성군수협에서도 여성어업인연합회에 많은 지원을 건의했고 이에 최 조합장은 참석한 비상임이사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최영희 조합장은 ”양 수협 간의 교류를 통해 수협발전을 도모하고 자매결연 관계가 더욱 돈독히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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