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전이라 6월까진 소비에 크게 영향 주지 못한 듯
상인들도 생각 ‘반반’

O…노량진수산시장 입차대수가 지난 6월에는 지난해 동기보다 많은 것으로 밝혀지기도.

 수협노량진수산시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입차대수는 14만 9,208대로 지난해 6월(14만 3,564대)보다 5,644대가 증가. 이런 입차 증가에 대해 시장에선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 하고 있지 않은데다 방류 전 수산물을 먹자는 사람들, 또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섞여 있기 때문 아니겠느냐”는 분석을 하기도. 

 한편 장사가 안되는 것에 대해선 시장 상인 간에도 서로 생각이 틀린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 법인 관계자는 “여름철 비수기이기 때문이라는 사람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영향 때문이라는 상인들로 나눠져 있는 것 같다”고 시장 분위기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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