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업 종사자들과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함께 조성 

응급구호 교육
응급구호 교육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023년도 하반기 낚시전문교육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낚시전문교육은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선장, 사무장, 조리사, 낚시어선 안전요원 등)과 낚시터업자를 대상으로 낚시 안전과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해 2016년부터 공단이 수행하고 있다.

 낚시어선 전문교육 내용은 ①법규 및 수산자원 보호 ②해상교통 법규 ③선박안전 및 운항 ④안전 및 비상조치로 구성됐다. 또한, 낚시터 전문교육 내용은 ①정책 및 법규 ②어류생태 및 수질관리 ③안전사고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④시설관리 및 운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낚시전문교육은 낚시어선 7,000여명, 낚시터 800여명, 신규·재개자 400여명이 수료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실습위주의 현장교육(이론 및 안전 실무교육)을 병행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년 수료 인원 대비 낚시어선 약 71%, 낚시터 약 50%, 신규·재개자 약 45%를 이수했으며, 공단은 하반기까지 낚시전문교육 매년 수료인원(낚시어선 7,000여명·낚시터 800여명·신규재개자 400여명)을 달성하기 위해 낚시업 종사자들과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낚시전문교육에 관한 자세한 안내 및 접수 방법 등은 낚시누리 누리집(www.naksi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하반기에도 낚시업 종사자들과 낚시전문교육을 통해 낚시인의 안전관리 강화, 수산자원 보호 등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낚시업 종사자들의 교육수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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