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비 종합계획 점검 및 비상대응 도상훈련 시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대규모 풍수해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2023년 풍수해 대응 도상훈련'을 연수원 스마트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부서 간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비상대응위원회 및 재난대응본부를 구성해 예방-대비-대응-복구 4단계에 따라 풍수해 매뉴얼 및 감소대책을 공유하고 태풍발생 시 의사결정체계 등을 점검했다.

 도상훈련은 풍수해 매뉴얼에 따라 △비상체제 가동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통한 협업기능별 현장대응과 수습상황 보고 △유관기관의 인력과 장비 긴급조치 지원 등 구체적인 대처방안 훈련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시행됐다.

 이번 훈련 시 풍수해별 상황마다 유기적으로 조직가동이 가능한지를 점검하고 태풍 내습 시 연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침수, 상수도 공급중단, 실습생 안전을 위한 귀선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통해 시행했으며 원격으로 용당캠퍼스, 목포분원 등 각 지역 현장대응반도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풍수해 예방목표를 인지하고 현실적인 제약조건과 기능연속성 수준을 고려해 피해최소화를 위해 풍수해 안전체계 강화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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