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선박펀드’ 안정적 도입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해진공 유공자 감사패 수상
해진공 유공자 감사패 수상

 Sh수협은행 윤민석 팀장(ESG경영팀)이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마리나블루키친에서 열린 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 5주년 기념행사에서 선박펀드 도입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사 발전 유공자 감사패’를 수상했다.

 윤민석 팀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 수협은행에 입사해 해양투자금융, 건설부동산분야 여신심사 전문가로 요직을 두루 거쳐 현재 수협은행 본사에서 ESG경영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해양진흥공사 설립 당시 마린시티지점장으로 재직하면서 약 4년간 해양진흥공사의 해운사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선박매입 후 재임대 펀드’ 도입과 기타 선주사 금융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공사의 경영안정화와 해양금융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윤민석 팀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학원에서 법을 전공하며 선박투자회사법과 외국환거래법 등을 연구한 것이 해양진흥공사 설립 초기 선박펀드 자문과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은행원이자 해양투자금융 전문가로 앞으로도 해진공을 비롯한 해양수산기관과 단체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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