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 선박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대응력 강화

화재선박 민관 합동훈련 진행
화재선박 민관 합동훈련 진행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시 국동항에서 계류 선박 화재 사고 발생을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5월 25일 오후 2시께부터 여수시 국동항 T자 방파제에서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소방서(봉산119안전센터), 민간해양구조대원, 연안안전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계류 선박 화재 사고 발생 시 육·해상 동시 대응으로 신속 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 및 유관기관 협업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관할 주요 항·포구 내 약 500여척의 선박이 병렬 계류되어 화재 발생 시 확산 가능성이 커 앞으로도 반복된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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