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 프로세스 개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적정성 확보
최적가정 민영보험사 수준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계기 마련

최적가정시스템 검증 및 개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적가정시스템 검증 및 개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수협보험은 과거 경험 통계치를 기반으로 한 최적가정 프로세스를 개선, 책임준비금 및 현금흐름방식 공제료 산출(CFP) 등 보험계리·상품개발 관련 업무에 적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수협보험은 지난 19일 ‘최적가정시스템 검증 및 개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최적가정’이란 보험사별로 경험통계에 기초한 해지율, 위험률, 사업비율, 할인율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책임준비금적정성평가(LAT) 및 현금흐름방식 공제료 산출(CFP), 신지급여력산출(K-ICS)에 두루 쓰이는 프로세스이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 이장원 서울보험계리법인 상무는 지난 9주간 진행한 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수협보험에 적합한 최적가정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수협보험은 기존에 운영 중인 최적가정시스템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추가로 개발된 최적가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문진호 금융지원 부대표는 “현행 최적가정시스템이 적절하게 잘 운영 중이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협보험의 최적가정이 민영보험사 수준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진호 금융지원 부대표를 비롯한 공제보험본부, 리스크관리본부, ICT전략실 등 수협보험 통계관리위원회 구성원이 참여했다.

 수협보험 통계관리위원회는 최적가정 산출을 위한 각종 통계자료의 집적 및 관리를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