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대비 66억원 증가…총 자산도 1.7% 늘어나
강신숙 행장, “성과 중심 직원 역량 강화할 것”

제2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
제2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9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7.8% 늘어난 것이다. 총자산은 62조 6,35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7%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52%로 0.11%가 늘었다. 

 수협은행은 4월 2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이 같은 1분기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3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19개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회의에 앞서서는 1분기 성과 우수영업점과 RM영업점장에 대한 시포상, 핵심사업 부문별 마케팅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1분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부족한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노력하고, 아울러 연체대출 감축을 위한 리스크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특별승진 및 승급제도를 도입해 열심히 일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직원이 우대받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인사체계를 유연하게 혁신했다”며 “누구나 자신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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