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대학 입학식
수산대학 입학식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4일 서귀포수협 본소 2층 강당에서 제4기 신입생 48명과 함께 수산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을 진행한 수산대학은 서귀포수협이 전문 수산인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서귀포수협 수산대학은 올해로 제4기를 맞았으며, 수산업에 관한 전반적 이해와 실질적 체험이 가능한 교육과 현장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및 문화의 공간으로써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수산업의 전반적 이해를 도모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수산업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향후 수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미래 수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되기 위한 전문성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귀포수협의 수산대학은 수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입학 신청이 가능하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수산업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교육의 기회가 열린 만큼 높은 사전 신청으로 예정보다 일찍 마감됐다는 후문이다.

 수산대학 학장을 역임 중인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우리 서귀포수협 수산대학은 교학상장의 자세를 견지하며, 수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부터 전문어업인까지 모두를 망라할 수 있는 수산업에 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문화의 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