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회장 당초 약속대로 내부 위주 인사로 채울 듯
나머지는 시간 갖고 할 듯

O…공석인 수협중앙회 부대표 인사가 이번 주 마무리 될 듯.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협 창립기념일 행사, 수산인의 날 행사 등 큰 행사가 끝났기 때문에 본격 인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석인 부대표 인사를 이번 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기도. 

 현재 기획담당 부대표 자리에는 신황룡 기획조정실장이, 전략담당 부대표 자리에는 이영준 정책보험부장이 유력. 이들 자리에는 계현철 부장과 우동근 부장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노동진 회장은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고 싶겠지만 나머지 부대표 인사는 현재 여건상 신임 절차만 거치고 일단 시간을 갖고 할 수밖에 없을 듯. 

 수협의 가장 큰 행사들이 끝나면서 수협이 일상의 평온을 찾고 있으나 일부 일선수협은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서천, 경주시수협 등 일부 조합은 조합장과 상임이사, 조합장과 이사 간 갈등이 계속돼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데 이 갈등이 이상한 방향으로 번지기도. 특히 서천군은 수협중앙회 조합감사실의 감사에 반발해 오는 17일 중앙회에 와 시위를 할 예정인데 일부에서는 노동진 회장 퇴진도 주장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나와 파장을 주시. 반면 중앙회는 겉으론 조용한 가운데 일상을 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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