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회장 당선자 “퇴임한 사람 대신 내부 출신 기용”
후보들 선별작업 시작한 듯

O…새로운 회장이 당선되면 퇴임한 前 수협중앙회 임원이나 간부 중 누가 어느 자리에  들어올 것이라는 얘기들이 나와  눈살을  찌푸렸으나 이번에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을 듯. 

 노동진 수협회장 당선인이 당선 후 퇴임 한 사람을 다시 불러들이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 노 당선인은 “내부 사람을 기용하겠다”며 후보자를 찾고 있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따라서 퇴임한 김 모, 이 모 부장의 부대표 기용설은 사실상 물 건너 갔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이들에 대해서는 선거 기간 동안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자회사 사장 자리를 줄 수 있으나 이런 낙하산 때문에 자회사 발전이 저해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 보이기도.

 게다가 중앙회장 선거 때면 각 후보 캠프에 붙어 선거운동을 하고 운이 좋으면 다시 개선군처럼 들어오는 이런 선거풍토는 개선돼야 한다는 점에서도 이번엔 이런 고리를 끊는 용단이 필요해 보이기도. 

현재  내부  부대표 후보로는 신황룡 기조실장, 김선태 유통사업부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