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6일 수협회장 선거에 당선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당선인이 사용하던 사무실이 이번 주 수협사 속으로 사라진다. 역대 회장들은 가장 좋았을 때가 당선인 신분이라는 얘기를 한다. 당선의 기쁨과 신분 상승이 어우려져 시너지 효과를 내는 그 시간이 가장 달콤하다는 얘기인 모양이다. 당선인은 24일 취임과 함께 수협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4년이라는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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