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5’ 등 거명되고 이미 누구누구는 제외 등 얘기 나오기도
노 핵관 실세는?

O…2월 28일 지도경제대표이사와 감사위원 추천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인추위) 구성이 끝나면서 대표이사 추천을 위한 작업이 본격 시작. 

 대표이사 응모자들은 3월 1일부터 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인추위는 7일부터 8일까지 후보자 자격조회를 한 다음 9일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 이날 추천 작업이 끝날지 한번 더 인추위를 열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처음부터 잡음이 없게 하기 위해서는 일찍 결정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여 그날 끝날 공산이 커 보이기도.

 때문에 노 당선인은 시간이 촉박해 이미 대표이사 내정자를 의중에 두고 있을 것으로 보이기도. 왜냐면 서류 접수 전 이미 인선 작업이 시작돼야 하기 때문. 

 현재 거론되는 사람은 당선인이 내부 쪽을 선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내부에 있는 수협 출신과 비수협 출신으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현재 내부 출신으로 인재풀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정만화 前수협중앙회 전략담당 부대표, 김기성 부대표 등이, 비수협 출신으로는 엄기두 수경원장(前 해수부차관)등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처음 한때 이름이 거론됐던 김규옥 감사위원장과 김진균 前수협은행장은 옵션이 맞지 않아 본인이 고사했다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일단 배제됐다는 얘기들이 나오기도.

 따라서 현재 정만화, 김기성 부대표와 엄기두 수경원장이 가장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그러나 다른 때와 달리 당선인의 실세가 누구인지 잘 보이지 않아 추측이 어렵기도. 현재 드러난 실세 중 한사람은 이번 인추위원장을 맡은 송재일 동해구기저조합장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다른 사람 실체는 불분명. 3선으로 조합을 떠나는 경북 K수협 조합장, 전남의 K 조합장, 모 단체장 K씨 등 5-6명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이에 대해 수협 안팎에서 “노 핵관이 누구냐”는 문의 전화가 걸려 와 기자를 당혹케 만들기도. 어쨌든 조만간 ‘노 핵관’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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