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2022년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우수조합 선정된 15개 조합 당기순이익 663억원 달성

 

 수협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결과, 영광군수협(A그룹), 민물장어양식수협(B그룹), 후포수협(C그룹),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D그룹)이 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물장어양식수협은 통산 3회,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은 5년 연속, 영광군수협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상호금융 우수 조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후포수협은 최초로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경영대상 수상 조합 등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15개 조합은 당기순이익 663억원을 달성(회원조합 전체 수익의 26% 차지)하는 등 수협 상호금융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이들 15개 조합 및 19개 영업점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총 13,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이와 함께 표창패(장)도 전달할 예정이다. 

 상호금융 경영종합 평가는 여수신평잔규모에 따라 90개 조합을 4개 그룹으로, 영업점은 여수신평잔규모와 입지조건을 기준으로 9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 기준은 ▲재무부문(수익성·건전성 증대) ▲고객부문(고객기반 확보·고객 만족도 강화) ▲프로세스부문(리스크관리강화·법규준수) ▲학습성장부문(영업역량강화·핵심인재양성) ▲협동조합정신 등 5개 부문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총 1,0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그룹별로 순위를 결정한다.

 수협중앙회 금융부문을 관할하고 있는 문진호 부대표는 “2022년에도 변함없이 수협 상호금융 발전을 위해 애쓴 모든 조합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도 상호금융 경영종합 평가에서도 상호금융사업의 성장을 위해 영업점장 책임경영체계 확립과 회원조합 및 영업점 간 경쟁 강화 등 성과중심의 관리체계조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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