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제61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은 지난 2월 22일 인천수협 본점(인천광역시 연수구 새말로 141)에서 “제61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정기대의원회에 앞서 전(前) 조합장, 비상임이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유공이 큰 대외인사, 조합원, 직원 등 35명과 어촌계 및 사업실적 우수부서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한 해 동안 수산업 및 조합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조창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경기 침체, 금리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노력과 결속력으로 예탁금 1조 8,000억원대, 대출금 1조 5,000억원대를 달성한 임직원의 노력을 치하했고, 지난 한 해 바다 환경의 황폐화 및 기후변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임하여 조합발전에 힘써 주신 2,100여명의 조합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정기대의원회에서는 2022년도 총 사업목표 1조 5,242억원 대비 106.9%인 1조 6,295억원의 사업실적 달성과 31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결산자료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출자배당 5.3%와 이용고배당 2.0% 등 7.3%의 배당 의결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2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은 2023년에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올 한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한 만큼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여 모든 역량을 한곳에 모아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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