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업 추진방향 공유 및 공제사업 발전방안 모색

수협 공제보험본부 워크숍 개최
수협 공제보험본부 워크숍 개최

 수협중앙회 공제보험본부는 지난달 27일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공제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SCOR Korea 김남곤 상무의 강연을 시작으로 공제보험본부장과 전 구성원이 참여하여 올해 사업추진 방향과 공제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주요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SCOR Korea 김남곤 상무는 “러·우 전쟁으로 세계화가 막을 내리고 이를 통해 한국 경제는 구조개편 압박으로 고물가·긴축·경기침체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보험시장은 신용 자금경색과 가계소비 위축으로 성장이 둔화되어 신성장 모색이 필요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전성 개선’과 ‘성장성 확보’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공제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팀별 추진계획 발표 및 토의에서는 임직원들의 공제보험에 대한 인식 제고와 마케팅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추진방향, 2022년 도입된 환산성적제도의 안정화를 위한 제도 운영현황 검토 및 컨설팅 방향에 대한 논의, 수협보험 판매채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토의 과정에서는 입사한 지 채 1달이 지나지 않은 신입직원부터 본부장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제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각 사업 담당자들은 추후 사업 추진에도 의견들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수협 공제보험본부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의 수입보험료 증대를 통한 규모의 성장이 어려운 현 보험시장 상황에서 유동성을 확보하며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토론 진행 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계획의 추진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공제보험본부 구성원 모두 어려워진 환경에도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돌파구를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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