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4곳에 224억원 투입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 올해 준공 목표로 추진

통영시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 활성화센터 조감도
통영시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 활성화센터 조감도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지사)는 동남해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4곳에 224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주민 소득 및 기초생활수준 향상, 지역 맞춤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주민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는 ①남해군 갈현마을 특화개발사업 ②남해군 답하마을 특화개발사업 ③통영시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 ④남해군 남해읍 선소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이 있다. 

 ①남해군 갈현마을 특화개발사업은 주민 문화공동체 활동공간 조성과 더불어 숲속 야영장 조성을 통해 관광 소득 증대 실현을 목표로 사업비 약 20억원이 투입, △디자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진입도로 확포장 △숲속 야영장 조성이 추진된다.

 ②남해군 답하마을 특화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 2021~2022년 간 △답하 마을회관 리모델링, △해안 산책로 조성, △마을 연결길 정비사업 △답하체험센터 건립을 완료했다. 남은 과업인 어린이 해양체험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사는 답하마을 특화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0년~2022년 간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프로그램 컨설팅 △바다해설사 기초교육 △제과제빵 기능사 위탁교육 △특산물 요리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체험프로그램 전문가를 육성했다. 올해 6월, 답하체험센터에서는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산물 요리체험 프로그램, 천연염색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③통영시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은 기초생활기반조성, 지역경관개선으로 구분되며 총사업비 약 93억원이 투입된다. 기초생활기반조성 사업으로는 △소태권역 활성화센터 △만남의 광장 조성을 추진되며, 지역경관개선 사업으로는 △편백숲 힐링토피아 정비 △중심가로 경관 정비 △장막산 등반로 정비가 있다. 현재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되어 3월 중 착공,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④남해군 남해읍 선소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총사업비 약 93억원이 투입되며, △남해 보물섬 광장 △선소 해맞이마당&해안 데크로드 조성 △바다함께 둘레길 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있다. 지사는 상반기 시행계획 고시 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사 관계자는 “동남해권역에서 추진되는 4곳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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