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212kg 짜리 약 3억 5천만원에 거래

일본 참치
일본 참치

 올해 도쿄 도요스 시장 참치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새해 첫 참치(참다랑어, 212kg) 가격은 약 3,600만엔(한화 약 3억 5,000만원)로 책정됐다. 이는 작년 최고가 참치 금액 대비 2배 가량 높은 금액이다.

 이렇게 높게 책정된 참치 가격은 실제 가치나 상대적인 희소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단지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참치를 최고가로 구매함에 따라 신년 기원과 구매자(스시체인점, 유통업체)의 홍보 목적으로 최고가 경매가 이루어진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 수요가 주춤했던 일본 내에서 작년 대비 2배 높아진 올해 최고가 판매 참치 의미는 일본 내 외식 수요가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출처:https://www.seafoodsour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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