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성명서 나오고 당사자 반발 있지만 중앙회 이사회 ‘마이 웨이’
시한폭탄 될까 우려

O…수협중앙회 지도경제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추천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일 열린 수협중앙회 이사회는 난장판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이날 이사회는 홍진근 지도경제대표가 3월 나갈 것에 대비,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수산계 추천기관 선정을 위해 회의가 열렸으나 일부 조합장이 이날 이사회가 문제가 있다며 강력히 문제를 제기. 이 과정에서 큰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와 수협중앙회가 콩가루 집안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수협중앙회 노조도 지난해 12월 30일에 이어 이날 성명서를 내고 타당한 근거없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명백한 사유와 근거 등을 밝히라고 집행부에 촉구.

 어쨌든 이날 이사회에선 전남대와 부경대,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한수연 중 부경대와 한수연을 추천기관으로 선정. 수협중앙회는 이달 말 다시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가동시켜 새 대표 선출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또 한차례  소동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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