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출자액 11억원…김영주 조합장“나눔 실천하는 조합 될 것”

 김제수협(조합장 김영주)은 지난 3일 중앙회에 4억원을 출자하며 누적 출자액 11억원을 달성했다.

 김제수협의 2022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은 약 2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해 말 대출금은 전년대비 507억원 증가한 3,296억원, 연체율도 0.87%에 그쳐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김영주 조합장은 평소 주민복지 향상과 수협 이미지 제고 등을 강조했으며, 2022년에는 조합 자체적으로 3억원을 조성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물가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희망지원금을 지급했다.

 김 조합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임직원 덕에 큰 무리없이 조합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조합사업에 효과적인 성과는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도 같이 돌아보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조합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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