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1년 대비 4.8%p 향상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연도별 이수율 비교표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연도별 이수율 비교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022년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이수율이 전년 대비 4.8%p 향상, 교육 이수율 98.2%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우리나라 어촌·어항·어장의 개발·관리 및 관광 활성화,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 및 이용, 양식 사업 육성 및 수산 관련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부터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직불제법’)'에 따라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을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소득안정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각 직불금 지급대상자(경영이양 제외)는 선정 이후 지급 전까지 '수산직불제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직불금 지급과 관련된 어업인의 준수사항 및 직불제별 주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2021년부터 '수산직불제법'에 근거하여 직불금 지급대상자에게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어업인의 역할 및 준수사항 등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을 기본으로 운영하되, 고령자 및 IT기기 취약계층 등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교육 대상자를 위한 현장교육과 지자체 자체 교육도 병행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어업인들이 직불금을 감액 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TV 방송을 통한 자체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PC나 휴대폰 등의 IT 기기가 없어도 TV를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아울러 휴대폰이 없고 일반전화만 소지하고 있는 고령 어업인들을 위해 전화로 일일이 교육 수강 안내를 하기도 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노력한 만큼 어업인분들께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공단의 교육이 어업인분들께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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