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송년의밤
임직원 송년의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3일, 임직원과 가족이 모여 ‘서귀포수협 임직원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임직원 송년의 밤’행사는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잠정 연기해오다 지난 23일, 3년 만에 다시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의 골자는 서귀포수협 임직원과 가족에 대한 복지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규직원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졌고 수협이 하는 업무를 임직원의 가족들에게 설명함으로써 협동조합이 가진 의미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것 역시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서귀포수협의 임원 및 대의원, 어촌계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서귀포수협의 관계자에 따르면 “임직원의 사기를 돋우고, 각 지점과 본소의 구성원들이 한 곳에 모여 만찬을 즐기고 이야기할 기회가 그간 많지 않았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모두가 알아가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서귀포수협의 김미자 조합장은 “오랜만에 열린 송년의 밤 행사로 모든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서귀포수협이 진행하는 사업과 그들의 업무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 무엇보다 모든 임직원이 함께 모여 어울리면서 업무 정보와 인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향후에도 이런 기회를 더 가지도록 노력하여 모두가 어우러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수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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