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추진 결과 11월 매출 전년대비 40% 신장
14일까지 '제주 갈치' 8,900원에 판매 행사 진행

롯데마트 -갈치
롯데마트 -갈치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사업의 핵심 요소인 신선식품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선을 새롭게'는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소비자에 맞춰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는 첫 대상 품목으로 '갈치'를 선정해 6월부터 12월까지가 6월부터 4개월 간 소비자 패널 조사, 내부 직원 설문 조사 등을 거쳐 갈치 구매의 핵심 요소인 '크고 균일한 사이즈', '배터짐, 상처 등 무손상', '은빛 비늘의 윤기와 탄력 등 신선함' 등에 맞춰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이 개선 작업을 끝낸 갈치를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 결과, 11월 한달 간의 갈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신장했다고 롯데마트는 밝혔다. 

 갈치는 6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수산물로, 특히 겨울철에 판매가 집중돼 있다.

 롯데마트는 "갈치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맞게 개선한 우수한 품질의 갈치를 자신있게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로 품질을 개선한 제주 갈치 10톤을 준비해 오는 14일까지 '제주 갈치(특대·350g 내외·마리)'를 8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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