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한국의 갯벌' 지켜

Get Better 캠페인
Get Better 캠페인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다음달 7일까지 해양수산부, GS리테일과 함께 갯벌 정화 캠페인 ‘갯벌, Get Better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이후 갯벌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지키고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개인 SNS에 갯벌에서 해양쓰레기를 줍고 버리는 인증샷과 “갯벌에서 OO을 발견하다” 문구 및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내역은 해양환경공단 및 해양수산부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공단과 해양수산부, GS리테일 봉사단 30여명은 지난 31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한 곳인 전남 순천시 와온해변 일대에서 갯벌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인류의 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지키는 갯벌정화 캠페인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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