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TPP·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출·기후변화 등 난제 산적
“어업인과 소통 잘해야”

O…24일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에 이경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들어오면서 해양수산부 본부 1급 인사가 종료.

 이경규 수산실장은 해수부 설립 후 줄곧 수산 쪽에서 일을 한 수산통이지만 현재 수산현안들이 만만치 않아 난제를 풀기가 쉽지 않을 듯. 현재 수산현안으로는 연근해 어업 생산 문제 말고도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 방출, 기후변화라는 큰 사안들이 버티고 있고 수산물 공급 및 물가 안정, 수협법 개정, 수협은행장 선출 등 현안들이 적지 않은 상황.

 그래서인지 일각에서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라는 조용한 자리에서 고생길로 들어섰다”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하는 사람도 있기도.

 이 같은 현안을 풀기 위해선 어쨌든 이실장은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소통하는 게 가장 중요해 보이기도. 한 수산계 인사는 “수산물 특성 상 이해가 여러곳으로 나눠져 있어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게 수산 쪽”이라며 “그래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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