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 광폭 행보 않고 행사 자리 찾아 다니며 조용히 활동
“후보들 정중동”

O…수협중앙회장에 나설 후보들의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일부에선 돈 선거를 경계하는 얘기들을 해 선거가 혼탁해 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게 하기도.

 그러나 회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후보들은 행사나 협의회 자리에 참석하는 등 조용한 행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아직 외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런 혼탁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보이기도.

 그런데도 일각에서는 벌써 공공연히 돈 선거 얘기가 나돈다면서 불법·혼탁 선거를 우려. 한 후보는 “벌써 돈 얘기가 들리고 있다”며 “액수도 적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그러면서 “(회장이) 정당성을 가지고 선출돼야지 돈에 의해 선출되는 건 이제 벗어나야 되는 것 아니냐”며 “이런 선거 분위기가 만들어지도록 언론도 여론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
한편 부산 경남지역 조합장 중 원로급에 속하는 사람들은 부산 경남지역에 단일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그런 생각이 많지 않아 보이기도. 예상 후보들은 단일화라는 원론적인 얘기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단일화에 상관없이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해 단일화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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