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7주년 맞아 해양 주권 수호 의지 다져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독도 해상경비 임무를 맞고 있는 경비정 1512함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 고취와 독도, 울릉도 등 해양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 행사를 실시했다.

 동해해경은 독도 해상경비를 전담하고 있어 광복절 독도경비에 대한 의미를 특별하게 했다.

 현재 독도 경비 중인 경비정 1512함 최수영 함장은 “독도는 동해바다의 해양 주권과 대한민국의 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섬이다”며 “동해바다의 해양 영토 수호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경비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최시영 동해해경서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함상에서의 직원들과 함께한 퍼포먼스는 독도·동해바다 등 동해바다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해양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동해해경 직원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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