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24개 메달 놓고 선수들 치열한 경쟁 펼칠 것 예상
대회 대부분 야외서 펼쳐져

O…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돼 해양수산인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이 대회는 군산시가 2020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최한 것.

 해양스포츠 전문선수를 육성하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된 이 제전은 지난 14회 대회까지 약 267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국민의 호응이 큰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데 코로나 확진자 증가 속이지만 대부분 행사가 야외에서 펼쳐져 코로나 확산에 크게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 듯.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핀수영, 카누,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4종의 공식경기와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비치발리볼, 조정 등 5종의 번외경기가 열리는 데 금메달 502개, 은메달 506개, 동메달 516개 등 총 1,524개의 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기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해양스포츠산업 육성, 해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고 기대를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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