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건강한 먹거리 위해 역할 필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수산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등으로 우리는 먹거리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과 홍수,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늘어나면서 전 세계가 먹거리 수급불안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어획량 감소, 양식업의 피해 등을 초래하는 기후위기는 수산업 전반에 큰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후위기의 주범은 온실가스 배출입니다.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실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농수산식품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수산업, 그리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수산신문도 함께 뜻을 모아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수산신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우리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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