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13일 아름다운가게 어촌기부 캠페인 성료

어촌기부 캠페인 단체 사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 이하 센터)는 13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간석점에서 ‘어촌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어촌마을의 특화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센터는 지난해 ‘나눔 특별장터’ 참여에 이어, 올해도 인천지역 3개 어촌마을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특히, 센터는 ‘2021년 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성과 평가’에서 수여 받은 대상 포상금을 활용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기부 캠페인에 기증된 어촌 특화상품은 ▲마시안 해조수딩젤 ▲영암 화장품 세트·항균 소독제 ▲장봉도 구운김·조미김 등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정가 대비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번 캠페인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이웃과 공익단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우리 어업인과 함께하는 어촌기부 캠페인을 통해 특화상품 홍보와 지속적인 나눔·순환 활동을 실천하여 인천 어촌의 나눔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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