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강원도 대서양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트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강원도 대서양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트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가공, 유통, 수출, R~D, 인력육성 등 집적화한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강릉시 연곡면 일원에 3만 6,000여㎡규모의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가 조성되고 양양군 일원에 제1·2배후부지가 조성된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오는 6월에 부지정리 공사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제1배후부지 내 조성되는 동원산업 양식산업단지는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협의사항을 진행하고 있다.

 환동해본부 최성균 본부장은 “강원형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의 국산화와 더불어 도내 양식어가와 기업의 신동력을 창출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