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단체 선정 결과, 8곳 중 2곳 최종 선정

(사)한국해양관광학회-해양문화관광의 보존과 발전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은 해양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학술연구단체 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모두 8곳의 연구단체에서 공모했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곳의 연구단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학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해양 연구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작년 2021년에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총 3곳(한원연구회, (사)한국해양관광학회, 한일관계사학회)을 선정했고, 각 학회의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발간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지원사업 대상 연구단체를 선정하고자 2월 9일부터 약 2달간 공모를 진행했고, 총 8곳에서 지원했다.

 한편, 박물관 측에서도 높아진 관심을 실감하면서 공모에 지원한 학회 8곳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심의해 총 2곳(중앙아시아학회, 해양인문학연구소)을 선정했고, 해당 학회에 각각 500만원의 금액을 학술대회 개최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의 학술대회 주제는 중앙아시아학회가 <바닷길을 통한 문화와 문명교류>이며, 해양인문학연구소는 <동래 고읍성의 구조와 기능 및 고대 해양교류와 의례>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012년 개관한 이래 해양연구 확산 및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한 학술연구단체 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여러 학회 및 연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학술연구단체 해양 관련 분야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은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며 해양연구 확산과 해양문화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니 앞으로도 박물관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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