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분야 총 34명 신입·경력직 선발…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지원서 접수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21개 분야에 총 34명의 직원을 선발하는 공개채용을 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의 각 분야별 채용규모는 ▲사무행정 분야 2명 ▲안전관리 분야 1명 ▲건축설비 시설관리 분야 1명 ▲검사 분야 선체 2명, 기관 10명, 화학 1명 ▲기술 분야 선체 2명, 기본기술·기관·배관 각 1명 ▲연구 분야 정보기술 2명, 기관(TCC) 1명, 온실가스·ICT·친환경·구조·유체·전기·위험도평가 각 1명 ▲심사 분야 ISO 인증심사 1명 ▲전임 분야 잠수함창정비(기장·배관) 1명으로,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이 불가하며, 모집 및 고용형태는 상이하다.

 KR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실무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연령·출신학교·가족사항·사진·출신(거주) 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해 전면 블라인드 채용으로 실시되며, 평가위원 역시 반수(半數)이상 외부위원이 참여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R 채용 홈페이지(https://krs.recruiter.co.kr)를 통해 3월 5일부터 20일 23시까지 16일 간 진행되며, 인성검사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R 홈페이지(www.krs.co.kr)와 채용홈페이지(https://krs.recruiter.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은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보호를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런던, 아테네,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60여개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함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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