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온라인 해역별 간담회 개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실무 운영진인 사무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사무장 중심의 소통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사무장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객 접객, 체험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담당하는 어촌관광의 핵심 현장 인력으로,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지원을 위해 사무장 채용 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우선 2월 22일 동해안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해역별 사무장 킥오프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간담회를 통해 ’22년 새롭게 추진되는 어촌관광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마을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사업설명회, 수시 간담회 및 연말 사업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마을과 정부, 공단이 함께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안전하게 마을을 운영하고 계신 마을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마을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자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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