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지속 강화로 어촌형 ESG경영 실천

2022년 바다가꿈 줍깅 캠페인 활동 주요사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 이하 인천센터)는 지난 19일, ‘마시안어촌체험휴양마을(인천 중구, 이하 마시안마을)’에서 ‘2022년 바다가꿈 줍깅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바다가꿈 줍깅 캠페인’은 2021년부터 진행되어 △‘줍깅’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미세플라스틱 저감 환경교육 △비치코밍 체험프로그램 등 어촌 방문객에게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어촌과 공공, 민간의 협업 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 인천센터는 기존 캠페인 활동 외에도 △여성어업인 역량강화 및 환경교육 △환경교육사 양성 지원 등 지역 내 민·관 협력 지원방안을 추가 마련해 어촌형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인천센터와 마시안마을, 인천 바다해설사 단체인 ‘온바다협동조합’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과 우수사례 수상 현판식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된 마시안마을은 인천지역 최초의 반려해변인 마시안해변을 대상으로 센터와 함께 바다가꿈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온바다협동조합’과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인천센터는 인천시와 함께 어촌마을이 주도하고 민간단체가 협업하는 바다가꿈 프로젝트 기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지원해 주민과 어촌 방문객에게 쾌적한 어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그 간 어촌마을과 지역 단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깨끗한 인천어촌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어촌 주도의 캠페인 활동으로 친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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