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맞춰 안전 최우선 공동 이행 다짐
공단 소속 서남해, 동남해, 제주 등 3개 지사 공동 개최

동남해지사 안전보건 선포식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 소속 서남해, 동남해, 제주 등 3개 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안전보건 공동 이행을 다짐하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4일 공단 본사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선포한 ‘안전보건 선포식’에 이어 사업추진 최전선에 있는 지역조직에서 다짐한 공동 안전보건 선포식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선포식은 1부 안전보건 선포식과 2부 안전보건 교육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과 함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먼저 권역별 지사장의 안전보건경영 4대 방침 선언 및 안전보건 선포식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안전보건 4대 경영방침을 살펴보면, △안전·보건 법규 및 지침 준수와 사회적 책임 최우선 이행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능동적 발굴 및 위험성 감소 노력 △안전보건 이해관계자 참여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주기적 점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어 진행된 안전보건 교육에서는 최근 외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예시로 현장 안전교육의 및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 문화 의식 내재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3개 지사 공동 선포식을 통해 모든 사업추진에 있어 최우선 가치가 안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업 현장에서 안전 장비 착용과 더불어 구급상자, 심장 제세동기 등 상비 구급 용품 구비를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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