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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김 5천만불 수출공로탑, 별식품 수출브랜드 대상
해수부,한국수산무역협회, 수산물 우수 수출업체 공로탑 시상
금상 ㈜청아무역의 ‘청아씨푸드’, 은상 칭도원의 ‘한삼왕’ 선정
2021년 12월 28일 (화) 20:02:00 문영주 ss2911@chol.com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수산물 역대 최고 수출액 25.3억불(‘21.11월말 기준) 달성에 기여한 수출업체 51개사에 수출 공로탑을 수여하고, 우수 수산식품 수출브랜드 6개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출 공로탑은 수산물 수출기업이 1년간 100만불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을 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수출액 5,000만불을 달성한 주식회사 광천김과 3,000만불을 달성한 ㈜한미래글로벌 등 총 51개 기업이 수상하게 됐으며, 이에 기여한 수출 유공자 18명도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올해 첫 5천만불탑을 수여한 주식회사 광천김은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김을 중심으로 각종 수산물을 수출하는 글로벌 수산식품 기업으로 코로나19가 촉발한 뉴노멀 시대에 가정에서의 식품소비가 증가할 것을 예견하고, 핑크퐁과 같은 유명 캐릭터를 제품 포장지에 접목시키는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주요 수출국에 생산·유통·판매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사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그 결과 월마트와 같은 해외 대형 유통 업체와의 거래선을 발굴하며 전년 동기 실적(’20.11월말 2,900만불)대비 2021년 172%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행사에는 2021년 수산식품 수출브랜드대전에 입상한 광천별맛김 등 6개 브랜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수산식품 수출브랜드대전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수산식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세계 식품시장으로 진출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브랜드 가치, 수출 가능성, 상품성 등에 대한 전문 평가단의 종합심사를 거쳐 6점의 우수 브랜드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별식품의 ‘광천별맛김(조미김)’은 청정해역에서 자란 고품질의 원초를 사용해 초벌구이 후 한 번 더 굽고 조미하는 과정을 거쳐 김 고유의 맛과 향을 향상시킨 김 제품이다. 우수한 식감과 맛을 살린 제품으로 수출 가능성, 상품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에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완성도 높은 양념장어 간편식 제품을 출품한 ㈜청아무역의 ‘청아씨푸드(장어)’, 은상에는 해삼 가공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화로 평가단의 눈길을 사로잡은 칭도원의 ‘한삼왕(해삼)’이 선정됐다.

 동상은 유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은하수산(순살 생선구이)’, 간장게장을 수출 상품화한 ‘오늘은 푸드(순살 간장게장)’, 쉐프 참여 제품을 기획한 ‘바다원(다시팩)’이 각각 선정됐다.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은 “수출 공로탑과 브랜드대전 시상식이 2년 연속 비대면으로 추진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수출 업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산물 수출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일구어내며 우리 한국 수산물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속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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