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안수협은 지난 2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완도소안수협 소안분회(회장 이순희)와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불우이웃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 450포기와 쌀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의 여성어업인육성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명순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지 못하고 소안면사무소에 전달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