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 해양수산 대토론회' 개최 결과

전국 해양수산 대토론회 행사-발표 및 토론 현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직무대행 김종덕)은 지난 11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주도의 연안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2021 전국 해양수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MI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수산부문과 관련, 경남 청년어람센터 서정영 센터장은 언론·정책의 주목에 비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어촌사회의 역량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밝히고, 청년세대 지원 등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경남연구원 채동렬 연구위원은 어촌뉴딜300 등 중앙정부의 정책이 지역·권역의 차별성을 반영하고, 지역은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해양수산 정책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얌테이블 김양환 CSO(Chief Strategy Officer)는 유통채널 전환과 소비트렌드 분석을 통한 수산물 벨류체인의 변화가 지역 기반의 수산혁신, 어촌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김종덕 KMI 원장 직무대행,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더불어, 연안 시·도 공무원, ㈜얌테이블과 ㈜비티엔 등 민간기업, 청년기업인 괜찮아마을(㈜0장0장)과 경남 청년어람센터, 전남 가고 싶은 섬 사업의 주민대표, 시·도 연구원과 국책연구원 등 전국 각지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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