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두 해수부 차관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월 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수산식품 수출업계를 격려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년도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김·굴·어묵 등 수출 유망 업체 및 관련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수출 부진을 극복하고, 수출 V자 반등을 이뤄낸 수출업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수산물 수출을 지속 확대하여 국가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변이 확산으로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외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물론, 국내 방역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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