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양식기술기반 구축, 첨단·친환경 양식시스 전환 지원
12월 24일까지 공모 진행되며 대상자 신청 접수는 사업 계획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오는 12월 24일까지 ‘2022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한 ‘양식어업의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보급 촉진’ 및 ‘수산 종자 및 양식시설의 첨단·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한 양식 시스템 시설에 대해 국비 및 지방비를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양식기술기반 구축’의 경우, 고부가가치 양식수산물 기술개발 및 연구 또는 신품종 종자생산 등을 계획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시·도, 시·군·군)이며, ‘첨단·친환경양식 시스템’의 경우, '양식산업발전법' 또는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따른 인허가를 취득하거나 취득 예정인 어업인, 법인, 생산자 단체(수협, 어촌계 등)이다.

 대상 분야는 ‘양식기술기반 구축’의 경우, 우량종자 생산·양식·육종 연구시설이며, ‘첨단·친환경양식 시스템’의 경우, △바이오플락 양식시설 △순환여과식 육상양식시설 △용수정화 육상양식시설 △스마트 예방 양식시설 구축 등이 해당된다.

 공모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 신청 접수는 사업을 계획한 양식장 주소지의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사항은 공단 누리집(www.fipa.or.kr) > 홍보알림 > 공지사항에서 ’2022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양식기술기반 구축’과 ‘첨단·친환경양식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지원함으로써 수입대체, 수출증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품목의 산업적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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