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산특산품 한마당 판촉전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강원도와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강원 수산 특산품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에서 동해안 청정 바다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1개 어업인단체와 4개 수협이 참가해 붉은대게, 문어, 오징어류, 손질가자미, 도루묵, 미역 등을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진행했다.

 특히 특산품 판매는 국민 대다수가 선호하는 ‘붉은대게와 문어’를 행사 이벤트 상품으로 구성하고 수산물 가공제품 오징어류 등 33종은 수협 현지 판매 가격 대비 20% 할인하면서 가공제품 5만원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이벤트 상품인 자숙 붉은대게 300g 내외의 3마리와 문어 자숙 2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 주최하고 도내 수협과 (사)강원수산인총연합회(회장 권영환)가 주관했다.

 환동해본부 김태훈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과 수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과의 상생 마켓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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