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축제 미개최로 어려움 겪고 있는 어민들 돕기 위해
1마리당 1만 7,000원에 판매…이달 말까지 무료로 배송

 강원도 양양군수협(조합장 김정태)은 양양군(군수 김진하)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연어축제가 2년째 개최되지 못해 양양연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 손질 연어를 판매하고 있다.

 양양 청정해역에서 어획된 연어 1마리를 2팩으로 나눠 손질 후 급속 냉동포장해 전년도와 같이 1마리당 1만 7,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달 말까지 무료로 배송되고 있으며 양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다.  

 양양군수협 김정태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째 연어축제가 개최되지 않아 어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수협에서 직접 신선한 연어를 손질 가공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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