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집행 효과 높이고, 국민 입장서 공정하게 성과 평가

자체평가위원 구성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10월 27일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계획하고, 정책집행 과정과 결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제3기 자체평가위원을 구성하고, 신규위원 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규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다른 위원들은 비대면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새로 위촉된 자체평가위원은 △이문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임정은 인천지방법원 국선변호사 △임운혁 과학기술연압대학원대학교 교수 △장민석 국제언론인클럽 수석부회장 △김경락 제주대학교 교수 △윤현서 동의대학교 교수 등 해양 과학기술, 범죄수사, 해양의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정부업무평기본법' 및 '해양경찰청 자체평가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설치되는 자체평가 위원회는 2년 동안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외부의 시각으로 ▲'해양경찰의 주요사업 및 정책 모니터링' ▲해양경찰 성과 및 자체평가계획 심의·의결 ▲해양경찰청 정책방향 자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위촉식과 더불어 진행된 2021년 자체평가 전체회의에서는 21년도 해양경찰청 주요정책과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외부의 시각으로 해양경찰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전문성은 보완해 나간다면, 국민이 바라는 해양경찰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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