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드론 수색훈련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로 해양 사고 대응 능력 강화

민관합동 드론수색 구조훈련 실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태안해안국립공원, 한국해양구조협회(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민·관 합동 드론 수색구조 훈련을 8월 9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민·관 협력의 중대성을 감안해 삼봉·기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드론이용 수색구조 합동 훈련, 드론수색대 운영방안 및 향후 추진 계획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해안 및 연안 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의 접근이 곤란한 구조 사각지대에서 수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드론 수색 및 민간구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드론은 광각적 시야 확보에 용이해 해수욕장 외곽, 수영경계선 이탈자 확인, 테트라포드 낚시 등 위험지역에서부터 사람의 시야로는 확보가 되지 않는 곳까지 시야 확보를 할 수 있어 효과적인 대응이 용이하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 “민·관 합동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드론을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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