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동해지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관할 해경서와 협업해 동해권역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및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선 선저페수 적법처리 캠페인은 장마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 안전점검 병행은 물론 어선 발생 선저폐수 등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 방지를 통한 어촌계 자율적 환경 보전 인식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동해권역 선저폐수 적법처리 및 안전점검 캠페인은 관할해경서(동해·속초)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특히 울진지역은 울진해경서와 인접지사(포항지사)가 동원돼 합동으로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활용 방제훈련 실시하는 등 △ 어촌계 순회점검 5개소 △소형선박 무상 안전점검 22척 △10톤 미만 소형선박 선저폐수 3,400ℓ를 수거·처리했다.

 한영식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장은 “어촌계의 자율적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및 실현을 위하여 우리 공단은 해경과 상시 협력하여 적법처리 캠페인을 시행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어선 기인 오염물질 불법 배출 저감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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