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 해수욕장 등에 QR코드 부착

해로드”앱  QR코드 부착 광경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종철)은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디지털 도시” 울산광역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로드’앱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국가·지방어항 및 주요 관광지 등의  위험표지판에 해로드 앱 QR코드 스티커 부착 및 시연회를 21일, 28일 양일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로드(海Road)’앱은 해상과 육상에서 긴급상황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경,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하여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로드 앱을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울산 주요 항구인 ▲정자항 ▲판지항 ▲제전항 ▲우가항 ▲당사항 ▲주전항 ▲큰불항 ▲일산항 ▲방어진항 ▲슬도등대 등의 인명구조 위험표지판 QR코드 스티커부착 및 해양경찰 파출소에 해로드 포스터를 부착하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및 낚시객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구조를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의 큰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말했다.

 이종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육·해상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로드’ 앱 시연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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