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나선철)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노령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진구 종합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등록된 노령주거지 87곳 중 9개소를 대상으로 도배 및 도색, 방충망 교체 및 집수리, 코로나 방역 및 청소, 전기점검 등 생활환경의 전반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나선철 해양환경교육원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영도구 내 해양클러스터 협업과 더불어 자체 사회활동 봉사단 구성 및 부산지역사회봉사단에 가입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능동적 시스템을 마련하고 적극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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